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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이 술 나른다고?…그러다간 쇠고랑 찬다”
━ 술 유통 ‘리베이트 쌍벌제’ 지난 5월 14일 서울의 한 유흥음식점 앞에서 주류 도매 직원이 술을 나르고 있다. 김홍준 기자 “주류 도매업을 조직폭력배들이 운영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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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건전음주·환경경영·지역나눔 3색 사회공헌 활동
오비맥주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국내 주류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오비맥주가 건전음주, 환경경영, 지역나눔 세 가지 주제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펴고 있다. 우선 미성년자 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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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주세 변동에도 끄떡 않는 맥주값
출고가 1년전으로 돌아가는 셈... 병맥주, 생맥주 가격은 오히려 오를 가능성도 사진:ⓒ gettyimagesbank 맥주에 붙는 세금이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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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만에 종량세 전환 …수제맥주 전성시대 누가 열까
━ [더,오래] 황지혜의 방구석 맥주여행(33) 2020년 맥주 업계는 50년 만에 큰 변화를 맞는다. 바로 맥주에 부과되는 세금 체계가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바뀌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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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스타벅스에 40억 납품 대박…20만원짜리 소주 SNS 입소문
스타벅스에 쌀 가공품 등을 납품해 연 4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경기 평택시 미듬영농조합 전대경 대표. 전대경 대표는 농산품 가공에서도 디자인을 중시해야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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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도매상 갑질' 대반전···대법, 유죄 판결 1·2심 뒤집었다
국순당 사옥 [일간스포츠] 본사가 도매상과 공유해온 거래처 정보를 본사가 운영하는 직영점이나 본사에 우호적인 도매상에게 넘겼다면 영업비밀을 침해한 것으로 볼 수 있을까. 대법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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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부른 '카스·테라' 전쟁···급한 오비맥주, 값 내렸다
━ 맥주 시장판도, 9년 만에 균열 조짐 2019 전주가맥축제에 등장한 맥주 테라. [사진 하이트진로] 9년간 큰 변동이 없던 맥주 시장 판도가 바뀔 조짐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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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미우새’된 과일맛 소주…해외선 '결혼 답례품'으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인들이 과일 소주 시음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롯데주류] 국내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과일 맛 소주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면서 수출 효자 역할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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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변덕에 두번 당한 벤처 "쎄하면 하지 말자" 슬픈 사훈
"쎄하면 하지 말자!" 지난달 27일 찾은 서울 공덕동의 서울창업허브 내 '벨루가' 사무실엔 이런 사훈이 걸려있었다. '께림칙하면 하지 말자'는 뜻이다. 도전과 패기가 넘실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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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싸게 준다는데 싫다는 도매상…그 뒤엔 ‘테라 대박’
28일 서울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의 한 가게. ‘카스’와 ‘테라’ 광고판을 함께 걸었다. 김영주 기자 “카스, 싸게 주겠다” vs “기존 가격에 공급해달라” 테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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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싸게 준대도 보이콧···OB·도매상 충돌뒤엔 '테라 대박'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46%를 차지한 오비맥주의 카스. [사진 오비맥주] "카스, 싸게 주겠다" vs "기존 가격에 공급해달라" 오비맥주와 주류도매상 간에 묘한 줄다리기가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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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맥주 -40% 유니클로 -26%, 수치로 나타난 '보이콧 재팬'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일본제품을 사지 말자는 ‘보이콧 재팬’ 움직임이 거세다. 일본 주류와 식음료 등 소비재 부문의 매출 감소가 두드러진다. 여행업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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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 이어 발렌타인 너마저…위스키 가격 인상
발렌타인·로얄살루트를 보유한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이달 초 주류도매상에 보낸 '위스키 가격 인상' 표. [사진 독자 제공] 소주와 맥주에 이어 위스키 가격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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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류·유흥업 단체 "리베이트 금지 따르겠다…술값도 조정"
지난 19일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남지회 회원들이 주류 리베이트 금지'에 반대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주류 관련 단체가 원칙적으로 주류 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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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공정거래위원회냐”…‘술값 통제’ 논란에 들썩인 청문회
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는 26일 ‘전국 동일가격 술 납품제’ 고시 시행에 대해 “부작용 없이 안착되도록 충분한 시간을 갖고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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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주류도매상·유흥업소, 리베이트로 정상이윤의 10~30배 챙겨"
다음달 1일부터 주류 제조사와 도매상·소매점 간 '주류 리베이트'가 금지된다. [중앙포토] 다음 달 1일 국세청이 개정 고시한 '주류 리베이트 금지' 시행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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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맥주 4개 사면 1개 덤, 이런 행사 못 본다?…국세청 ‘가격통제’ 논란
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정치권에선 국세청이 주도한 ‘전국 동일가격 술 납품제’가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세청 고시로 주류회사들은 다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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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가 술값 내렸다" 쌍벌제 들고일어난 술집들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주류 리베이트 금지'를 놓고 관련 업계가 둘로 갈렸다. 리베이트로 가격할인 혜택을 받은 유흥·음식업소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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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캔 1만원’ 수입맥주 원가는 얼마?
6월 롯데슈퍼가 전단상품으로 내놓은 ‘4캔 5000원’짜리 수입맥주. [김영주 기자] 지난 4일 정부의 맥주 종량세(양·도수에 비례해 과세) 발표 후 수입 캔맥주 가격이 더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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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맥주 '8캔 1만원'까지 등장···원가 얼마인가 따져보니
이달 롯데슈퍼가 '전단상품'으로 판매한 '4캔 5000원' 수입맥주. 김영주 기자 지난 4일 정부의 맥주 종량세(양·도수에 비례해 과세) 발표 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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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 못 파는 테라…50일간 3900만병 마셨다
하이트진로가 지난 3월 출시한 맥주 신제품 ‘테라(TERRA)’. 호주 청정지역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의 맥아를 100% 사용한 ‘테라’는 라틴어로 흙, 대지, 지구를 뜻한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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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50일 만에 3900만병···맥주 '테라' 없어서 못 판다
하이트진로 '테라' 맥주. [사진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의 새 맥주 '테라'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이로 인해 테라는 일시적 공급 부족 현상을 빚는 '행복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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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 1만원? 손님 떨어질까 못 올려요”
‘국민 소주’ 참이슬을 보유한 하이트진로가 다음 달부터 출고가를 65.5원 올리겠다고 발표한 24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세종음식문화거리(서촌) 상인은 술렁였다. 맥주 ‘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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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 1만원? 안그래도 손님 없는데 누가 소주 5000원 받나"
24일 저녁 서울 종로구 서촌 골목. 김영주 기자 '국민 소주' 참이슬을 보유한 하이트진로가 내달부터 출고가를 65.5원 올리겠다고 발표한 24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세종음